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娘子太美,成親後世子拒絕擺爛 22

娘子太美,成親後世子拒絕擺爛 22

매우 기뻐했다

너희들 마침 왔어.” 

그는 재료받아 부엌으로 들고 가며 한서연에게 웃으며 말했다

마침 오빠왔어. 모처럼 모여서 식사하니 좋네.” 

신승현저도 모르게 그녀쳐다봤다

좋아요.” 

한서연표정에는 아무런 변화없었다. 그녀웃으며 대답주방으로 가서 재료 손질도우며 모든 준비가 

끝나고 나서야 식탁으로 향했다

이때 신승현강민호이미 서로공기처럼 여기며 한참앉아 있었다

식탁 위에는 귀가 보글보글 끓고 있었지만 주변둘러앉은 사람들매우 조용했고 아무도 먼저 꺼내지 

않았다

신승현공용 젓가락으로 냄비야채넣는 소리국물끓어오르는 소리보다 컸다

한서연강민호하려고 일부러 신승현지성우 사이앉았지만 고개들어보니 마침 마주 보고 앉아 있음을 

발견했다

강민호그녀한참 동안 쳐다보다갑자기 정중태도지성우와 말했다

선생님, 서연외국에서 어떻게 냈는지 궁금하네요. 일과 생활 모두 순조로웠나요?” 

그는 직접 한서연에게 물어볼 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그녀 앞에서 돌리 말했다

지성우깊이 생각하지 않고 생선집어 먹으며 회억했다. 

서연모든 좋았어요. 서민함께 해본 사람칭찬아끼지 않았죠. 저의 친구들제가 이렇게 훌륭한 제자가르쳤다좋다고 더라고요.” 

서연끼치않았어요?!! 

지성우급히 고개었다

물론 아니죠. 서연이랑 승현가끔 보러 주지 않았다면 얼마나 지루했을지 몰라요. 11 

그는 말하면서 나란히 앉아 있는 한서연신승현바라보며 미소지었다

강민호 , 이분신승현이고 저의 학생이기도 하죠. 서연이미 소개했으니 다른 하지 않을게요. 사람제가 가르친 학생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제자예요. 차라리..” 

강민호라는 어른앞에서 사람엮어주려는 의도분명했다

그러나 강민호그의 말이 끝나기전에 정중하고단호하게 그의 잘랐다

선생님알겠지만 저는 사람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지성우표정살짝 굳어졌다

강민호신승현흘끗 보며 전혀 개의치 않는 말했다

저는 김에 서민이랑 상의일도 있어요. 이미 서연남편사람했거든요.” 

그래요? 하지만 서연한테서 이런 얘기들어없는데” 

지성우걱정되어 마디 물었다

사람누구예요? 제가 아는 사람인가요?” 

, 아는 사람이에요.” 

사람어떤 이죠?” 

강민호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사람회사운영하고 있어 경제적으로여유있는 편이라 서연원하는 마음껏 있게 해줄 수 

있어요. 외부 평판도 좋고 서민매우 좋아해요” 

한서연그가 말하는 약혼자누구인지 알고 있었던지라 참을 없어 끊었다

그만해!” 

모두 그녀쳐다보았다

지성우평소 온화하던 한서연갑자기 내는 모습보며 그제야 이상느끼고한서연강민호번갈아 보며 남매 사이무슨 문제생긴 아닌지 의심했다

한서연자신실수했음을 깨닫고 깊게 숨을 들이마신 마음가라앉히고 말했다

미안해, 대한 욕심별로 없어. 지금 즐겁게 하고 있고 월급내가 원하는 하기충분. 그러니 오빠걱정 안해도 .” 

강민호어둑한 눈빛으로 말했다

내가 걱정하지 않으면 누가 챙겨주겠어??? 

이미 어른이니까 인생책임질 있어. 다른 사람책임지거나 챙겨줄 필요 없어!” 

16화 

네가 어른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나의 곁에서 자란 아이, 부모님돌아갔으니 당연히 내가 지켜주며 아무 

사람에게 속아 넘어가게 놔둘 없어.” 

강민호화가 나서 쌀쌀한 눈빛으로 신승현바라봤다

한서연은 이상 참을 없어 아예 나서서 말했다

오빠화나게 하려고 일부러 승현 선배사귀는 아니야. 선배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선배함께 

있으면서 편하고 행복했어…. 

내가 된다고 했으면 되는 거야!” 

강민호격분해서 그녀끊어버리며 들고 있던 젓가락테이블 위에 내리쳤다

한서, 나랑 집가자.” 

지성체면생각하며 으려고 했지만 참을 없어 그녀벌떡 일어섰다

여긴 강씨 가문아니야! 오빠위세부린다해서 오빠 들어아니라고!” 

한서, 네가 속을까 걱정돼서 그래!” 

나를 챙겨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럼 말해봐! 무슨 자격으로 나를 챙기는 거야? 조금 아는 낯선 사람? 아니면 그냥…. 

오빠라는 신분이야?” 

그녀오빠라는 단어주어 말했다

강민호딜레마빠졌다. 만약 오빠라는 신분인정한다면 앞으로 그녀영원히 가능성없이 그저 남매로만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녀결혼간섭자격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분위기순식간팽팽해졌다

지성우그들이 한서연감정 문제다투고 있음어렴풋알아차리고 신승현에게 미안한 눈빛보이며 말리려고 

했다

그만 하세요. 강민호 , 좋은 사람있어도 너무 서두르지 말고 서연생각들은 후에 다시 얘기하세요.” 

안돼요. 이건 의논여지없어요.” 

강민호단호했다

한서연지성우난처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외투집어 들고 사과했다

미안해요. 맛있게 먹으려 했는데 때문에 분위기망가졌네요. 천천히 드세요. 저는 먼저 돌아갈게요.” 

그녀마치자마자 밖으로 나가며 신승현더러 지성우와 함께 있으라고 말했다

연아, 거기서!” 

한서연들은 빨리 걸었다

강민호그녀구역떠나려 하자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가 그녀잡고 체면내려놓으며 사정했다

연아! 들어.” 

강민호! 내가 이나 말해야 알아듣겠? 오빠무슨 하려는지 알고 있지만 듣고 싶지 않아!” 

사람말다툼강민호그녀억지로 길가세워진 태워서야 끝났다. 그는 그녀조수석태운 갔다

한서연그를 무시하고 싶어도 좁은 공간함께 있어야 했다

이미 분위기망쳤으면서 이제 하려는 거야?” 

그녀화가 나서 눈가묽어졌고 목소리마저 떨렸다

여긴 외국이야. 오빠의 방식통하지 않아. 내보내지 않으면 불법 감금으로 신고거야

강민호그의 태도만큼 단호하지 않았다. 그는 깊게 들이마신 한서연들어없는 목소리말했다

미안해. 내가 이렇게 단지 가지 알려주고 싶어서. 네가 떠난 후에야 여태껏 좋아했다는 걸 

깨달았. 네가 누구좋아하든 동의하지 않을 거야. 너와 평생함께사람뿐이야.” 

그는 마침내 그녀 앞에서 나약한 모습보였지만 고백조차도 명령하는 같았다

한서연그저 황당하다는 생각들어 웃으며 말했다

오빠, 혹시 사람 잘못 찾은 아니야? 이런 에게 하는 아니라 하린에게 해야 .” 

강민호머리지끈거리는 느끼며 콧등었다

제발 여자 얘기그만해줄래?” 

안돼.” 

한서연일부러 이름부르며 쐐기았다

오빠, 이미 하린새언니받아들였어. 사람백년하고 빨리 아이낳기기도하고 있어. 오빠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그만해.. 

아니면 오빠 새언니싸웠어?” 

말끝마다 오빠라고 부르는 그녀보며 강민호머리아팠고 가슴답답해졌다

그녀더러 이렇게 부르지 말라고 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이유찾지 못해 그저 뿐이다

너..” 

반박하려는 하기도 전에 조수석앉아 있던 한서연기회노려 갑자기 창문힘껏 두드리며 소리쳤다

살려주세요

마침 거리순찰하던 경찰지나가다가 소리듣고 걸음멈추고주변살피다그들을 발견하고 바로 다가왔다

강민호그제야 한서연단순히 협박하는 것이 아니라 말한 대로 했음을 알아렸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경찰진지한 표정으로 운천창문두드렸다

저기요, 에서 내려 주세요!” 

강민호어쩔 없이 열고 한서연함께 경찰질문설명하려 했다

경사, 오해입니다. 저희아는 사이에요.” 

그는 한서연남매남고 싶지 않았지만, 이 태도경찰의심샀다

경찰그를 자세히 훑어한서연에게 물었다

정말이에요?” 

한서연냉정하게 말했다

그냥 혈연 관계없는 파일 뿐이에요.” 

17화 

강민호믿을 없다는 그녀바라보다입술실룩거리며 무언가 하려고 했지만, 경찰에게 기회주지 

많았다

한서연무덤덤하게 서서 경찰강민호데려가것을 보며 자신괴롭히지 못한다것을 확인한 후에야 신승현에게 전화걸었다

지금 나를 데리러 있어요?” 

어디야? 지금 바로 갈게.” 

신승현이유묻지 않고 제일 빠른 속도달려왔다

한서연길가홀로 있었는데 모습바람만 불어도 날아갈 것처럼 너무나도 허약하고 연약보였다

신승현다가오자 한서연낮은 소리물었다

선생님괜찮으세요?” 

괜찮아. 그저 혼란스러울 뿐인데 내가 이미 설명드렸어. 걱정하지 .” 

신승현위로하자 한서연고개끄덕이며 알았다고 대답했다

신승현꺼내려다가 주춤하며 그녀슬퍼졌는지 묻지 않았다. 한서연함께 돌아온 그는 따뜻한 건네주고 나서야 걱정스러워 말했다

오빠후회하는 아니야?” 

그는 그저 부드러운 성격가졌을 뿐이지 결코 둔하고 어리석지 않았다. 보통 남매사이에서 여동생감정 문제이렇게까지 다투지않을 것이다

한서연고개끄덕였다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그녀단호한 눈빛으로 신승현바라보았다

앞으로 사람남매거나 낯선 사람, 가지 선택남았어요. 사람어떻게 선택하는가달렸어요.” 

과거과거, 그녀새로운 시작했다

강민호경찰서에서 반나절 넘게 심문받았고 비서증거제공해서야 다시 자유되찾아 밖의 신선한 공기마실 있었다

비서그의 기분좋지 않음알아채고 모든 마친 스스로 존재감낮췄다

하필이면 대목하린찾아와 그를 보자마자 눈물글셈이며 달리들었다

민호 , 도와주세요. 저는 사람들에게 쫓기고 있어 어킬 없이 외국으로 었는데 그들이 여기까지 찾아올 몰랐어요.” 

그녀마치 강민호도와주지 않으면 살아갈 없는 것처럼 애처롭게 말했다

강민호이제야 그녀본성간파하고 지친 물었다

얼마원해?” 

하린기뻐하며 숫자하려고 했는데 마침 강민호휴대폰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런그의 표정마치 죽은 사람쳐다보는 것처럼 어둡게 변했다

민호 , 그래요?” 

그녀저도 모르게 부르르 떨며 조심스럽게 그의 으로 다가갔다

강민호차갑게 웃었다

전에 서연에게 문자보낼 때도 이런 표정이었어?” 

말이 나오게 

말이 나오자 하린멍해져 당황하고 어색한 웃음지었다

무슨 문자? 서면 실종잖아요? 제가 어찌 서면 연락있겠어요….

그럴 없어. 한서이미 강민호단념했을 거야.‘ 

강민호말하지 않고 들어 휴대폰 화면그녀에게 보여주었다

조금 , 국내에서 고용사설 탐정새로운 진전보고하며 휴대폰에서 복구데이터전송해왔다

하린자신한서연에게 보낸 도발적인 문자보고 잠시 당황했지만 이를 악물고 말했다

민호 , 이건 제가 보낸 아니에요. 누군가 나를 모함하려고 일부러 이런 꾸민 거예요. 맞아요. 아마 한서연짓일 거예요. 항상 싫어했어요

9%!” 

강민호목소리외쳤다

주변쥐죽은 고요해졌고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강민호휴대폰들고 있는 떨리고 있었다. 그는 하린내려다보며 마지막으로 한마디 물었다

네가 서연외국으로 내쫓았어?” 

과거에 무시했던 단서들이 순간 하나로 연결되며 진실드러났다

하린태도180바뀐 강민호두려웠지만 여전히 돈줄놓지 못하고 목소리낮춰 애교부렸다

민호 , 저는 항상 서연아꼈는데 어찌 괴롭힐 있겠어요… 

그녀목소리점점 작아들리지 않았다. 하린잇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문 강민호얼굴마주 보며 을 

이번 일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같았다

강민호머릿속에서 웜웜 소리나는 느끼며 분노후회극치달했지만 지나간 시간되돌릴 없었다

그는 그저 자신원망스러웠다. 히린쳐다보기싫어 그는 냉담하게 한마디 던졌다

서연나의 한계라고 했었지? 나와 연기하면 됐어 하지만 연기하는 목적서연자기 마음알고 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하기 위해서지 상처주면 절대 이젠 가봐.” 

하린온몸사시나무처럼 떨었다. 그녀강민호옷자락잡으라 했지만 그가 피하자 허공멈춘 채 

울먹이며 변명했다

정말 아니에요

娘子太美,成親後世子拒絕擺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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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Ongoing Type: Native Language: chi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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